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사업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 60명, 복지형 일자리 127명 등 올해보다 116명이 늘어난 총 187명이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는 주 5일(전일제 40시간·시간제 20시간) 근무하며,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비와 기타 재활 프로그램 보조업무 등을 수행한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참여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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