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일인 3일 전북지역에서는 시험장을 착각하거나 차량 고장 등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수능생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급히 시험장으로 향하는 등 '수능 소동'이 빚어졌다.
▲시험장 착각 소동
오전 8시 4분께 전주 한일고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 2명이 전일고에 마련된 시험장에 도착 후 교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뒤 전일고에서 한일고로 이송.
▲차량 고장 소동
오전 7시 30분께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이 차 고장으로 인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 전주 서신지구대 순찰차량 이용해 호남제일고로 이송.
▲신분증 소동
오전 7시 40분께 전주 전일고 정문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순찰차 앞에서 서성이던 남학생이 신분증을 독서실에 두고온 것을 경찰이 목격, 순찰차를 이용해 서신동 소재 독서실로 이동한 뒤 주민증록 초본을 지참 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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