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청사부지가 당초 2만 2070㎡에서 7500㎡가 늘어난 총 부지면적이 2만 9570㎡로 확장된다.
2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민선7기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 농업축산과가 기존 농업기술센터와 통합되면서 2개과에서 3개과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과 곤충가공센터가 신규로 조성되고 농작업 창고가 새로 신축 되는 등 다양한 시설들이 신규 또는 리모델링 되고 있다.
또한, 기존 실증시험포가 협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근부지 매입을 추진해 지난해 말 3필지 5210㎡를 매입하고 그동안 토지매입에 난항을 겪던 3필지에 대해 올해 2월 군 관리계획결정 변경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잔여 3필지를 모두 매입해 부지 확장을 시작하게 됐다.
영월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교육 및 실증시험포 운영,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운영, 친환경 농업 미생물센터, 토양검정, 퇴비 부숙도 검정,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업.농촌 전반에 관한 모든 업무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용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농업기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부지가 확장되면 원활한 실증시험포 운영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농촌 전반에 관한 필요한 시설들을 집약할 수 있어 지역농업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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