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본부 9층 회의실에서 '지사 자체 추진사업' 우수사례 지사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사 자체 추진사업 선정은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관할하고 있는 29개 지사 사업을 조사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5일까지 29개 지사에서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제출해, 한 달간 심사를 거쳐 창원 중부·기장·부산 동래 등 총 3개 지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창원 중부지사는 인문학 도서를 학습하는 동아리를 운영, 부산 기장지사는 ‘지사의 문을 열면 행복의 문이 열린다’와 같은 지사 자체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또한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장수목 본부장은 “29개 지사 모두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올 한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체추진사업을 공유해 대국민 건강보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지사의 우수사례들은 부산경남본부의 전 직원에 공유돼 내년 사업 추진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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