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절기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강화’ 2개 분야 17개 추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분야별 대책으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독거 어르신 보호,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지원 등 10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분야로는 코로나19 대응과 폭설 등 재난 대비 종합상황 관리체계 구축, 산불방지대책 추진, 가축 전염병(AI 등) 예방 및 대응 등 7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각 상황별 효율적 대응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및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코로나19 대응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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