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일 해양경찰청에서 실시한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사례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19개 해경서에서 2020년도 우수사례를 제출, 내·외부인원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완도해경이 제출한 ‘황금바다를 지키는 사나이들’은 해양자율방제대 확대 운영(5개소→20개소)을 통한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 모바일 앱(Zoom)을 활용한 영상 간담회 개최 등 해경과 민간방제 세력 간 협력체계를 확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부위원 정영수 프라임 연구원은 “해양오염방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해양자율방제대 운영은 긍정적이며 중장기적으로 해경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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