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은 1일 "도민들께서 수험생들을 지키는 백신이 돼달라"고 호소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험생과 도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일상을 잠시 멈춰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험생들에게도 “여러분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존재”라며 "코로나19로 수능 연기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수험생들은 성숙함을 잃지 않고 꿈의 길을 걸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수능 이후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며 “준비한 대로 수능 잘 치르고 설레는 내일을 맞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3일 치뤄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일 수능 문답지가 제주에 도착한 가운데 도내 17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6500여명이 수능에 응시한다. 2일에는 각 고사장 별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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