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축산면 고래 산마을이 지난달 30일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전병길 고래 산마을 위원장을 비롯해 장세환 축산면 상원리 이장, 최홍기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 마을은 지난 6월 30일 경상북도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관·환경 분야 대상을 차지해 제7회 행복 농촌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전국 9개도 28개 마을이 참여한 전국 콘테스트에서 고래 산마을은 장관상인 은상을 차지해 상금 2천만 원을 수상, 이중 300만 원을 교육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이희진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화합하는 과정에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로 선정돼 받은 소중한 시상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영덕 교육 발전과 우수인 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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