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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고3 수험생 전면 원격수업 전환...고3수험생 가운데 자가격리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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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고3 수험생 전면 원격수업 전환...고3수험생 가운데 자가격리자 3명

수능 당일 확진 수험생 위해 군산의료원에 시험장 마련...6개 시군에 자가격리 수험생 시험장 마련

▲가림막이 설치된 시험장 ⓒ전북교육청

2021년 대학수학능력평가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고등학교 133개교 가운데 5곳을 제외한 128개교 고3 수험생들은 오는 4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나머지 5개 학교는 수능시험장소도 아니고 감독관 파견 학교도 아닌 곳으로 해당 지역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적용되고 있다

또, 1일부터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격상된 전주,군산,익산,완주군 이서면 지역의 300명 이상의 학교는 전교생의 1/3만 등교하는 2단계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되고 있으며, 고등학교가 없는 완주 이서면은 유,초,중학교에만 해당된다.

군산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는 등교가 중지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도교육청은 또,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지역 유치원 2곳에 대해서는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조기 겨울방학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당일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군산의료원에 확진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을 마련했으며 도내 6개 시군지역 교육문화회관과 학생복지회관에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시험장 6곳을 운영한다.

현재 도내 고3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만 3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도내 교육현장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고등학생 6명,초등생 1명, 유치원생 3명,교직원 1명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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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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