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피해규모도 대형화 되는 등 유동적인 산불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1년 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근무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모집·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가뭄, 건조한 날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상황 변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64명을 선발한다.
북부산림청은 산림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북부지방산림청과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관리소)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초부터 10일까지 관리소별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심사를 통해 정예 대원을 최종 선발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이 빈번 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산불로부터 우리 모두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동거동락할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을 사랑하는 유능한 인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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