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30일 제251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문관호)를 열고 안전재난관리과와 건설교통과, 도시재생과 등 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심창보 의원은 “정리가 되지 않고 있는 하천 지적 불부합지에 대해 조속히 정리하고 공공 목적의 각종 공사에 대한 기준을 정립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길동 의원은 “주차장 등 시설물을 설치 시, 사업 시행 전부터 산사태 위험 등 재난발생 상황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하고 “태풍피해 복구에 고생을 많이 한 것은 알지만 곧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정비를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미경 의원은 “조례상 명시되어 있으나 형식적으로 진행되거나 추진되지 않는 사항들을 잘 운영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맹지 관련 민원 발생과 관련해 담당 부서와 협의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한영 의원은 “태백시가 개인택시 기사들이 ‘류태호 아웃’ 피켓 시위를 한다고 원칙과 기준을 무시하고 콜센터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한 것은 잘못”이라며 “콜센터 운영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관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 및 태풍 피해복구와 관련해 안전재난관리 근무에 노고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업무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