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북삼동 카펠라 커피숍(대표 김은향)에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동해 묵호신협(이사장 김진광)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100만 원 상당의 난방용 전기매트 23개를 동해시에 기탁했다.
또, 동해시 소재 수산인더스트리 북평사업소(소장 나용완) 직원들로 구성된 일심봉사회에서는 같은 날 백미 10kg 28포와 전기장판 2개, 전기요 30개를 삼화동주민센터와 묵호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외 송정동에서는 송정동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최창규)에서 70만 원 상당의 난방유, 덕흥운송(주)(대표 피상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동해시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회장 김준연) 회원 15명은 송정동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타 지역에서도 동해시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강릉시 소재 영농조합법인 청명(대표 이경형)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김장용 배추 3000포기를 동해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배추는 동별로 배분돼 ‘김치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경형 대표는 “앞으로도 동해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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