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 불이 붙어 전소했다.
28일 오후 8시 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A모(34) 씨가 운전하던 BMW 승용차에 화재가 났다.
차량에 불이 붙자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등 2명은 곧바로 차량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
A 씨는 "차량을 운행하던 중 기름 냄새가 나 차량을 도로 한쪽으로 정차한 직후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차량 밑에서 스파크가 보여 운전자에게 이를 말해줬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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