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0년 도시녹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세계적인 숲의 도시(GREEN CITY)’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8개 구·군의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 조경지·가로수 사업관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녹화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송해 공원 조명 분수, 대실역 벽천폭포 등 수경시설 확충, 한평 정원 조성, 계절별 꽃 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경관연출 및 어린이 공원 조성, 가로 환경 개선 등 고른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을 위해 기존의 관 주도의 사업방식을 탈피해 주민들이 마을의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화원읍의 ‘천내천 명품하천 만들기 사업’등 주민 참여형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푸르른 달성, 꽃피는 달성, 주민과 함께하는 녹지 공간 창출 등 우리 군 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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