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유흥업소등 위반시 집합금지 조치

경남 밀양시는 26일 12시부터 강화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경남도내 지역의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 이상, 60대 이상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을 넘어 의료여력과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한 경상남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취한 조치다.

ⓒ밀양시

밀양시는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 두기와 주기적 환기가 어려워 코로나 19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강화된 1.5단계 방역 강화 조치 내용으로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화, 수시환기 및 방역 소독 등 집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