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회장 박정애,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는 오는 27일(금)~12월 2일(수)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 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문인화·한국화 10점, 서예·서각 7점, 서양화 31점, 보타니컬아트·사진·조소·공예 11점 등 총 59명의 선생님이 참여했고, 수업 나눔에서 나온 학생 작품과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주관 실기 연수를 통해 초등 교원 17명의 수채화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고 한다.
이번 작품전은 미술을 사랑하는 초등 교원들의 작품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면서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관 관람이 어려운 분을 위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해 이뤄진다고 한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 박정애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학부모님과 지역민들이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미술 작품전시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전라남도교육청 ‘이음’ 갤러리에서 오는 2021년 1월에 2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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