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로 2명 사망 1명 중태

포스코(POSCO) 광양제철소에서 오늘 오후 4시 45분 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함께 작업 중이던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이 추가로 발생해 소방관들의 현장 진입이 어려워 실종자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포스코(POSCO) 광양제철소 굴뚝에서 불 기둥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프레시안

사고는 고로 공장 작업장에서 발생했으며, 포스코 직원 1명과 협력업체 직원 2명 등 3명이 작업 중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1명은 뒤늦게 발견돼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된 작업 직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폭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