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노인의료복지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과 △노인실명예방 수술 △무릎인공관절 수술 등을 지원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무료안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검진을 받은 어르신은 총 108명으로 시력을 비롯한 안압과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받고 7명이 수술대상자로 분류돼 치료를 이어가게 됐다.
무주군은 이들의 수술비 지원 대상(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여부를 판단해 수술비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하혜림 주무관은 "고령화가 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정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신체적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인의료복지 지원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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