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는 24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군수는 2021년도 정부예산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획실장을 비롯한 실무진들과 함께 국회를 찾아 무안 출신 서삼석 국회의원과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 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 서동용 의원, 국민의 힘 소속 엄태영 의원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2021년도 국고예산으로 신청한 지역현안사업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현경면 평산리 일대 농경지 및 도로 상습 침수 지구 개선을 위한 현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 ▲목포대학교,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물 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시설 4개소에 대한 무안군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16억) ▲신학·오류·마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30억) ▲복길·원송현·학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25억)이다.
또한 남악과 오룡지구 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비 등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금년 12월 선정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무안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재영 행안부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불무공원 리모델링 사업(10억) ▲일로 의산-구정간 군도 3호선 확포장 공사(11억) ▲삼향읍 농어촌도로 204호선 확포장공사(5억) ▲일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공사(10억) ▲(구)국지도 49호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10억)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산 군수는 “정부예산 일정 중 2021년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우리군 현안사업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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