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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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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수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행정 구현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구인모 군수는 군민과 공감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행정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 주도와 자치분권 시대에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행정 구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0년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구인모 거창군수ⓒ거창군

구 군수의 주요 성과는 대한민국 승강기 중심 도시로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거창승강기R&D센터 고속승강기 구축 등 승강기 산업 발굴로 지역 경제 기반 구축, 국내 최고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및 국내 최초 Y자형출렁다리 조성 등 국내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민 건강과 안전, 청정 거창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거창형 및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위축된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외에도 거창법조타운 조성 사업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주민 투표로 해결했으며 '이동 군수실'과 '소통 군수실'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더 큰 거창 도약과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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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남취재본부 김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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