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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1143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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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1143명 ‘전원 음성’

고위험시설 39개소 대상 선제적 전수 검사 실시

경북 청도군은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진단 검사 ⓒ 청도군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생활로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요양병원 5개소, 요양원 1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16개소, 정신의료기관 2개소, 정신재활시설 1개소 총 39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선제적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 고위험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라며, 집단 내 37.5℃ 이상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사의 진료 하에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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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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