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관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 상황에서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생활로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요양병원 5개소, 요양원 1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16개소, 정신의료기관 2개소, 정신재활시설 1개소 총 39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 1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선제적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 고위험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라며, 집단 내 37.5℃ 이상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사의 진료 하에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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