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연구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6년 차를 맞이한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에서 한 해 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정에 반영이 가능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8개 팀의 연구성과 발표회 결과 미래전략담당관 김소영 주무관이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주제로 발표한 밀양 관광 메이커즈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미래를 바꾸는 도시 재생팀과 문화도시 디자인팀이 차지했다.
적극 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회’는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이다.
총 8개 팀, 66여 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팀별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면 개편된 8개 팀 운영을 통해 지난 10일 2020년 지방 인사 혁신 경진대회에서 ‘밀양다움을 실현하는 시정발전연구회 운영’으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박일호 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정발전연구회원들의 노고와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박 시장은 총평을 통해 “시정발전연구회의 많은 노력이 사람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속할 수 있는 밀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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