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미지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업체당 100만원씩을 지원해 오래된 광고판 정비 및 내부 인테리어 수리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11월까지 모든 업소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과 품질 등 우수 업체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리 및 지원하는 물가 안정 업소를 말한다.
올해 해남군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9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이다.
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은 반갑다친구야(해남읍), 해진(해남읍), 금성스넥(해남읍), 한우마당(해남읍), 오대감(해남읍), 태웅식당(삼산), 수라간(삼산), 중국관(북평), 엄마손밥집(계곡휴게소 내), 못난이아구찜(해남읍), 갯마을아구찜(해남읍) 부추오리식당(해남읍), 강변산들(화산), 땅끝제주가든(송지), 솔밭식당(마산), 물방아기사식당(마산), 자연사람들(민박/화원), 자연과사람들(서양음식/화원)이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업소에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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