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서산지부(지부장 임재자)가 34번째 정기공연 'TheMe(그것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창작극으로 'There(그곳)', 'It(그것)', 'Them(그것들)' 등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연극은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며 내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현대인들에게 나의 시선이 아닌 그것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로 담았다.
임재자 지부장은 "24년간 지역의 연극 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는 서산연극협회는 지역의 극단들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더 노력해 서산의 문화를 연극속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을 제작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서산시와 서산연극협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연 연출은 "저의 작품을 다 함께 멋지게 완성시켜 준 배우 및 단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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