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초의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인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이 운영된다.
부산 금정구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메이커 전문 민간 기업과 도서관이 협력한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은 금정도서관이 참여기관으로 메이커 전문기업인 (주)코나가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분담‧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패브릭프린터, UV프린터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장비와 수공구를 갖추고 있는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은 지역 주민들과 신중년(중장년/50+세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메이커 문화 경험을 제공해 메이커 일자리(취업·창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도서와 생활밀착형 창작을 기반으로 하는 메이커라이브러리 금정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일자리까지 만드는 부산지역 메이커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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