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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강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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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강연 참가자 모집

23일부터 참가자 140명 모집

삼척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강연을 오는 30일, 12월 7일 2회 개최키로 하고, 23일부터 참가자 140명(과정별 70명)을 온라인(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2018년 책 읽는 도시 선포 이후,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 문화 향유를 위해 삼척시가 기획한 ‘작가와의 만남’은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사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강연 안내 포스터. ⓒ삼척시

먼저 오는 30일 오후 2시, 나태주 시인의 ‘풀꽃, 너도 예쁘다’에 이어 12월 7일 오후 2시, 김별아 소설가의‘미실, 소설과 역사의 사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된다.

나태주 시인은 “시가 정신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묘약”이라고 말하며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꿀벌의 언어로 코로나19 이후 낮아진 자존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시가 사람을 살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별아 소설가는 “세상의 절반, 그녀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의문으로 남녀의 성별을 떠나 역사의 이름에 가려졌던 여성들의 진실한 모습과 고뇌를 ‘미실’, ‘논개’ 등의 소설을 통해 재해석하며 우리와 다르지 않은 욕망을 가진 옛사람들을 만나보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학이 주는 잔잔한 감동이 따뜻한 마음의 온기로 전해져 시민들의 ‘행복 백신’이 되기를 기대한다”며“관심 있는 시민들이 적극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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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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