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양승조)에서 20일 하루 동안 아산·천안·서산·공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나 발생해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749번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30대 내국인으로 해외 입국자라고 밝혔다.
충남 750번부터 충남 756번까지는 10대에서 20대로 아산시 소재 선문대에 재학 중인 아산·천안의 학생들이다.
또한 충남 757번 확진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40대로 충남 74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충남 758번 확진자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20대로 인천 남동구 17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충남 759번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3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충남 760번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10대 내국인으로 해외 입국자다.
이어 충남 761번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20대로 대전 44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충남 762번 확진자는 천안에 거주하는 5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방역당국은 선문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보건소 직원 35명을 투입하여 현장선별검사소 설치 완료하고 해당 대학 관련자 2000여명 전수검사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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