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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재료연구원 출범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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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재료연구원 출범 축하 메시지

"창원 신제조시대 대전환점 될 것"

▲허성무 창원시장. ⓒDB

창원시가 '한국재료연구원' 출범을 기념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시장은 20일 지난 2년 반동안 창원과 서울을 수없이 오가며 재료연구원 승격을 위해 애썼던 시간들을 회고하면서 ‘104만 창원시민과 더불어 한국재료연구원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재료연구원' 시대의 개막이 높아지는 기술장벽과 수출규제의 파고를 넘는 소재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자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에 신제조시대를 여는 대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료연구소 '원' 승격은 4월 29일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5월 19일 공포됨에 따라 오늘(20일) 한국 재료연구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다음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한국재료연구원 출범 축하 메시지 전문이다.

오늘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원’으로 승격되어 출근하는 첫날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재료연구원>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실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지난 2년 반 가까이 창원과 서울을 오가며 재료연구원 승격을 위해 달려왔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재료연구원 승격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했던 지난해 7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의 소재산업 수출규제는 우리 경제에 커다란 위기를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을 이끌어내고 소재강국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창원은 국가 연구기관이 몰려 있는 대전광역시를 제외하고 재료연구원, 전기연구원 등 원(院)급 연구기관이 2개가 있는 유일한 도시가 됐습니다.

우리 창원시가 '한국재료연구원'과 함께 소재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령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놓였습니다.

우리 시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일본의 경제도발이란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듯이 이번 코로나 펜데믹 사태도 역시 기회로 반전하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함께 뜻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첫 발을 내딛는 '한국재료연구원' 임직원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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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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