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과수 재배 기계화를 위한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한 작업기 종류는 2종(고소작업차, SS방제기)으로 농가가 희망하는 작업기를 구입하면 구입 가격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사업비는 4억 1700만 원으로 총 20대(고소작업차 13대, SS방제기 7대)가 지원됐다.
영월군은 올해 사업을 추진한 농가들의 만족도 및 활용도를 조사한 결과사업 효과가 우수하게 나타나 과수 농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및 농작업 효율화를 위해 내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올해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과수 전용 작업기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만큼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과수 농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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