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안심식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 또는 태백시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현장 확인 후 요건 충족 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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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덜어먹기 도구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클린강원패스포트 설치 및 수기명부 작성 적절성 등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신청업소 중 해당 조건 외에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표시 및 시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이행 중인 경우에는 우선 지정된다.
시는 불시 점검 후 안심식당 50곳을 지정하고 선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수저관리 개선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시정소식지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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