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태백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정부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 발표에 발맞춰 마련한 태백형 온종일 돌봄 공간이다.
만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태백혁신센터(장성1길 34) 내에 설치됐다.
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다함께돌봄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다함께돌봄사업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온종일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호열 사회복지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학습 및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저녁 급식까지 제공해 초등아동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소득이나 가구 특성과 상관없이 돌봄을 원하는 아동은 누구나 무료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상시 돌봄 외에 일시 돌봄도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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