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19일 오후 4시 33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A모(49·여) 씨가 119에 접수했다.
신고 당시 A 씨가 울먹거리며 한 신고 내용은 "내가 불을 질렀다"라는 것이었다.
이 불로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1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 치료를 끝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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