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8일 구례 5일 시장에서 군 관계 공무원, 구례경찰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한 ‘2020「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정착시키고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기 위한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싸게싸게 가지 말고, 싸목싸목 가세요!’, ‘횡단보도에서는 멈춰 서! 살피고! 건너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을 주제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장 상인 및 군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 공무원은 시장 내 상인 및 군민들에게 캠페인 홍보 물품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감소에 기여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구례군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상시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도시부 제한속도 낮추기 사업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안전 교육인 ‘남도안전학당’ 운영을 추진하여 교통안전 취약 계층과 취약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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