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제도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기관을 6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평가를 통해 가 ~ 마까지 등급이 부여된다.
올해는 전국 48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정부산하공공기관 39개 기관 중 공사를 포함한 14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서비스 및 업무개선 분야의 17개 평가지표 중 1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5.5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평균을 매년 크게 상회하는 등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우수하며, 지표 전체영역에서 전반적인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 2019년 평가유예를 받은 것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록관리 수준을 나타냈다.
김인식 사장은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기록물관리는 공공기관의 활동 증거자료인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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