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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양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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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양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아

국악도 재능, 체육 부문 등 지난 2018년부터 20여 차례 대상 등 수상

목포 영산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윤정 학생이 전국학생 음악 경연대회와 피아노 경연대회 등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여러 차례 수상해 피아노 재능 꾼으로 주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양은 다섯 살에 피아노를 처음 접한 후 지난 2018년에 목포 예술제에서 금상 수상과 2018년 제38회 전국학생 경연대회 1등 등 4차례, 2019년도에 13차례, 2020년도에 5차례 등 최우수상과 학년 대상 등을 수상해 장래가 촉망되는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 영산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윤정 학생 ⓒ독자제공

최 양은 국악에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일곱 살 때부터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 사사로 가야금 병창을 공부 도민체전 개막식 공연·왕인문화축제 개막식 공연, 국악방송 출연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2018년 제11회 전남 목포 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수영대회 접영 50m 1위, 2019년 제12회 전남 목포 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평영 50m 1위, 2020년 전국 해법 수학 학력평가 최우수상, 2020년 교내 표어 포스터 그리기 대회 우수상 등 여러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별한 어린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 양은 오는 23일 무등음악회와 12월 6일 서울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 춘추 입상자 연주회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 23일 개최되는 무등음악회는 무등예술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기랑을 발휘하는 자리이며 오는 12윌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리스트 콩쿠르는 메이저 콩쿠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윤정 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하이든, 맨델스존, 드뷔시, 베토벤 곡 등을 연주 피아노 연주에 재능을 인정받았다.

최 양은 “앞으로는 더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피아니스트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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