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18일,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확진자는 영덕에 일요 양병원 장례식장 8명, 해외유입 1명으로 지난 9월 이후 두 달여 만에 발생, 영덕군은 즉시, 대책반을 운영, 4명의 경상북도 역학조사반이 상주하며 장례식장과 관련된 밀접접촉자와 접촉 의심자에 대해 검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장례식장과 지품면 소재 장지 등 장례식 관련 밀접접촉자는 218명으로 파악, 이중 영덕군민은 174명이며, 이 중 38명의 검체 결과가 나와 이중 양성 8명, 재검 2명, 음성 28명이다.
현재 확진자는 모두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재검 2명을 포함한 나머지 검체 결과는 나오는 대로 즉시 알리고 동선 역시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영덕 야성초등학교는 19일부터 27일까지 원격 수업을 전환하고, 이 외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의 해 추가 대책을 마련,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불안을 없애기로 했다.
또 지역 특성상 고령 인구가 많은 영덕읍, 달산면, 지품면 경로당은 감염 확산 우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보건소 역시 20일까지 일반 진료 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실내·외 공공 체육시설 역시 오는 25일까지 잠정 운영 중단하며 지역 학원 및 교습소,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중점관리시설(유흥주점) 등은 특별 방역 대책에 따라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방역 물품을 긴급 배부를 마진 영덕군은 방역 점검을 상시로 진행하며.종교 예배는 비대면 예배를 하도록 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내리고 마스크 착용 교육과 함께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영덕군은 군민들에게 앞으로 2주가 큰 고비라며 다중이용시설과 모임을 자제해 주고, 식당 이용 시 반드시 띄워 앉아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공동체를 꼭 지켜주길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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