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020년 소규모 가공창업장 판촉 지원」사업 대상자로‘마이산홍벵이’와 ‘진안가재골홍삼’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관내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장에 대해 부스 임차료 및 판촉용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마이산홍벵이와 진안가재골 홍삼은 지난 15일까지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0 시즌 2’에 참가하여 홍삼첨가 굼벵이 환·과립·액기스, 흑홍삼양갱·홍삼정 등 진안 농특산물 활용 가공품들을 전국에 알렸다.
약 10만명의 관람객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이 대규모 판매전에 군은 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사장치 및 부스 임차비, 판촉용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두 사업장 대표는 "제품에는 자신이 있으나, 새로운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국 소비자와 많은 대형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군에 감사하다.”며 “향후 온라인·직거래 채널 확대와 해외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장은 "진안고원의 환경에서 자란 고품질의 지역특산물들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전국에 널리 알려 소비자가 믿고 찾는 상품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