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모범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43개 음식점 중 엄정한 평가를 실시해 신규 5개 업소, 재지정 24개 업소 등 29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음식점은 완도군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음식 문화 개선, 위생, 서비스 분야에 대해 심사를 실시해 지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영업장 청결 여부,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쓰레기 감량 노력, 손님맞이 서비스 등 22개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평가 항목을 추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지정표지판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게 되고, 완도군 관광 안내 지도 수록,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 문화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 외식업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손님들에게 완도의 맛과 친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에 이어 올해 안에 완도군 대표 맛집 선정도 추진하여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된 음식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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