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초리마을(이장 이경환)이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제1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시상식에서 “사람찾는 농촌”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은 전라북도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의 선도와 농업공익가치 제고에 기여한 농업인과 마을 등 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8월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조례를 제정하고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분야의 첫 수상자를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초리마을은 2017년부터 올 2월까지 총 3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무주군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축제가 지역 명물로 거듭 났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사람찾는 농촌에 어울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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