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노조 혐오' 발언이 노동계를 자극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17일 정읍시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대한 논평을 통해 노동자에게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12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1일차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발언의 당사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복형 시의원.
이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 유치와 관련된 정읍시의 노력을 촉구하는 발언 도중 흘러나왔다.
다음은 이 의원이 행감에서 발언한 내용의 전문이다.
지금 기업의 생리가 그렇다. 우리가 용역회사를 꼭 이용 할수 밖에 없는 내용이 없는 것이 저희도 큰 회사 하나 제가 추진위원장 맡아 추진해서 기업이 잘돌아가고 있는데, 노조 때문에 해보지를 못한다.
그래서 회사들은 용역업체를 이렇게 선택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고, 그래서 직원님들이 얼마나 거기에 사실 행정일하기도 사실 바쁜데 그 다윈시스에 많은 돈들여 했지만, 그런 부분이 너무 크기 때문에 노조가 너무 강하고 회사를 운영 못한다.
알고 있는 사장단 보면은 다 용역업체를...
저희 속하고 있는 우리 한 회사도 한 1000명 가깝게 해도 노조때문에 첫째 못하고, 그래서 용역업체는 인력구하기가 쉽고 이런 편리성 때문에 이용하는데 의원들이 지적한 내용과 같이 우리 시에서도 노력해서 적어도 MOU 체결해서 앞으로 그 우리 지원에 대해서는 적어도 정읍시에 투자한 만큼 조금이라도 혜택이 와야할 것 아니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과장이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보면은
그 인력들을 어느 지금 몇인 이상은 노조가 결성돼서 운영하기가 사실 어렵다 보니까 용역업체 사장에게 딱 맡기면 회사는 편하기 때문에 편리위주로 가다보니까 이런 일들이 왕왕 지금 나오는것 같다.
다윈시스 문제 뿐만 아니다.
어디든지 여기서 사람하나 채용하려해도 굉장히 어렵다 용역업체 회사 맡기는 편리성 때문에 지금 가는데 거기는 우리시비를 많이 투입했다. 이것 참고해서 감안해서 MOU 체결해서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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