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17일 한정우 창녕군수와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는 협약식에서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이 이제껏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 시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와 창녕군은 협약과 동시에 함안 칠서 산단에서 계내삼거리까지 공사(600m)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남지교에 도시가스 배관 매달기 공사와 남지읍 하천제방 배관 설치 공사(1,500m)를 시행할 계획이다.
남지읍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진행돼 배관망 5600m가 설치될 예정이고 공동주택에 도시가스가 우선 보급된다.
경남에너지는 당초 낙동강 지하에 배관을 매설해 남지로 인입할 계획이었다.
투자비용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남지교 매달기 공법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낙동강 하천제방 배관 설치 공사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수차례 자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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