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3일 관내 청년들이 창업한 3개 사업장을 찾았다.
이 군수는 이날 요리노리(요리교실, 케이터링, 원테이블 레스토랑), 낭만지구(카페), 플라이 휠(카페)에 방문해 청년들의 창업을 축하하고 조언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년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2020년 처음 진행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참여자 신청을 시작으로, 6월에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한 평가, 7월 창업심화교육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8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리모델링 및 재료비 등에 쓸 수 있는 창업지원금 1,800만원을 지원했다.
현재 강진읍 내 카페, 요식업 등 4곳의 가게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2월 중에는 천연염색 스튜디오 및 체험장인 복고동이 개업을 앞두고 있다.
이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 청년의 정착이 강진군의 미래이다.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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