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광주남도클럽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에 협회 기금 4000여만 원으로 직접 조성한 지하수 관정을 기증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지하수 관정은 지난해 11월 진도군과 지하수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13일 공사 완료 후 기증식을 가졌으며, 양수량은 하루 50㎥에 달한다.
또 이번 기증으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소마도에 추가적인 수자원을 개발, 안정적인 물 공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도군 상하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해 준 국제로타리 광주남도클럽에 감사한다”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자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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