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16일 저소득 주민의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 겨울나기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연탄, 난방유, 겨울이불, 의류, 전기매트, 내의, 목도리, 장갑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물품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말부터 실시한 동절기 취약계층 조사와 대상자별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가구별 필요 물품을 구입해 지원키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 모두가 살기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특히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의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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