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이상헌 포항 카리타스보호작업장 원장이 지난 11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상헌 원장이 포항시의 장애인직업재활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기금과 지원 사업 확보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및 사회적경제 분야를 활성화 한 공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이 원장은 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이 직업적, 사회적으로 경험하는 차별과 소외를 개선하기 위해 카리타스보호작업장을 직접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재활을 위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작업장에서는 화장지, 복사용지 생산, 판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익금을 중증장애인들의 급여,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포항 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3회 연속 최우수 및 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기금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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