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 19 이후 각종 공연과 전시가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 대한 전라남도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 1인에게 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 만료일(11월 27일)까지 예술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가입자 중 중위소득 120% 내에 있으면 된다.
공고 만료일까지 예술 활동증명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위소득 130% 이상인 경우, 국공립 문화예술 기간에 소속된 예술인인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해남군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우편 신청 시에는 기한 내 도착분에 한해 접수받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예술인 복지법에 의거해 시행하는 예술 활동증명은 사업 신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로 신청에서 완료까지 7~8주를 소요하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서둘러야 한다.
이번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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