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예수중심교회 관련 신규확진 1명이 또 발생했다. 전날 2명의 확진환자 발생에 이어 신도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으며, 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02명(지역감염 7110, 해외유입 92)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3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3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080명이다.
신규확진 된 #28107번 확진환자는 남구거주자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동거가족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 예수중심교회 환진환자 발생과 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최근 관련된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으나, 모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은 상태라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방역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구는 최근 동구 오솔길다방과 서구 예수중심교회 등 특정 시설에 대한 추가확진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전체적인 안정세는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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