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대기환경정보공학과 정우식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중규모 기상-대기질 융복합 모델링 연구실' 구성원들이 최근 전국 규모의 전문학술단체에서 주관하는 여러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3회 (사)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정우식 교수와 박사과정 나하나 씨는 ‘한반도 기상관측 이후 116년간 (1904년~2019년) 비태풍 시기 발생한 태풍급 강풍에 대한 분석’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 더 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사)한국환경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고해상도 SST와 기상자료동화 적용에 따른 태풍사전방재모델의 최대순간풍속 예측민감도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정우식 교수와 소속 석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우리나라에서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부터 최근까지 약 115년간 장기간의 막대한 기상자료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했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을태풍의 특성변화’와 ‘비태풍 시기 한반도에 발생하는 강풍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시각에서의 연구 결과들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아울러 같은 날 (사)한국환경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다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전국 대학생 경연대회’에 정우식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학석사연계과정의 윤희성, 이은지 연구원도 ‘근대 기상관측 이후 한반도 영향 태풍 특성변화분석과 이에 기반한 강풍 유발 -최대 피해액 산정방법 개선 및 적용’ 이라는 주제로 경연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정우식 교수가 지도하는 MAAM 연구실은 지난 올 6월에 개최된 (사)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에서도 ‘한반도 가을태풍 – 과거와 현재의 특성변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만 전문학술단체에서 연구관련 4건의 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우수논문상도 받은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정우식 교수가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것을 비롯해 2건의 연구 관련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도 연구 관련 우수논문상을 5건이나 받는 등, 최근 3년간 연구와 관련된 성과로 13건의 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해외인턴십에 참여 예정이었던 학생과 영어 인터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집중 교육을 11월 한 달간 비대면으로 시행하고 있다.
인제대 대학일자리센터와 프라임사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해외 인턴십이 전면 취소되자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해외 취업 의지를 고취시키고 국내·외 기업의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등 영어 인터뷰 역량을 강화하고자 북미 지역 원어민과의 화상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경기가 활성화되어 기업의 신규 구인 수요가 창출된다면 올 한해 구직난으로 힘들었던 청년들의 구직활동 또한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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