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여고,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전교생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 활동 동참

경남 창녕군 창녕여자고등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 됐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란 교사 및 전교생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여 치매파트너로 등록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한다.

이렇게 선정 요건을 갖춰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가족을 일상에서 배려하고 응원하는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을 선도하는 학교이다.

▲창녕 여자고등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창녕군

현재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단체, 기관, 학교, 도서관 등 총 13개소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했고 창녕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까지 지정된 2개소의 선도학교에 이어 올해 처음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이성옥 센터장은 “치매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의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 군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창녕,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창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