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1일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군수품 현장 품질·기술 혁신 분임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3번째로 개회되는 이번 대회는 군수품 생산현장의 품질과 기술 혁신 노하우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해 상생 발전과 국산 무기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 분임조를 중소·벤처기업, 중견·대기업, 소요군으로 별도 운영·심사해 개별 분야의 고유성을 인정하고 공정성을 확보하여 신뢰성 있는 대회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진대회는 현장개선, 품질보증기법, 기업 간 상생협력, 창의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총 54개 분임조(400여명)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9개 우수 분임조가 수상하게 됐다.
창원시의 경우 소요군 그룹에서 육군종합정비창(이노베이션팀) 금상, 중소 벤처기업 그룹에서 영풍전자(스마트팀) 은상. 구구(부싯돌팀)가 장려상, 중견 대기업 그룹에서는 한화디펜스2사업장(끝판왕 799)이 장려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어 ‘중소 벤처기업’ 그룹 대상팀인 ㈜코메스타의 ‘사통팔달’ 분임조와 ‘소요군’ 그룹 금상팀 ‘이노베이션’ 분임조가 각각 우수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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